2023년 지역가치창업가 지원사업 모집, 2월말까지

창업가 120팀에 최대 4천만 원, 예비창업가에겐 최대 3천만 원
지역의 자원과 특성을 기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접목되어 지역경제 활성화 기준

정일관 승인 2023.02.16 22:31 의견 0

중소벤처기업부는 2월 한 달간 지역의 자원과 특성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생각을 연결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지역 가치 창업가를 모집한다.

지역가치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 120개 팀에게 최대 4천만 원의 자금을 지원하며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예비 지역가치 창업가에게는 창업교육과 최대 3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2020년 신설되어 지역 청년의 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목표를 가진 이번 사업은 평균 경쟁률 15.4 : 1이라는 경쟁률과 이 중 30대 이하가 61.7%로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업화 자금 최대 4천만 원을 지원하는 지역 가치 창업가는 기존 창업 7년 이내 기업만이 지원할 수 있었으나 전체 사업자로 확대되었다.

또한 예비창업자의 경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사업의 예비 지역가치 창업가 분야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 경우 창업 자금을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추후 지역가치 창업가 사업 신청 시 서면평가 면제 등을 부여하여 단계적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올해 선정된 기업과 개인은 강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지역상표(로컬브랜드) 분야와 연계해 융자 지원사업으로 우대 가점되어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민간자금 유치를 통한 최대 5억 원의 정책자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특허청의 아이피(IP) 창출 종합 지원사업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 전문인력 사업을 통해 각각 아이피(IP) 상표 단장 전략과 지역의 문화콘텐츠와 연관된 창업 활동도 연계 지원받게 된다.

2022년까지 지원받은 790개 사(730개 팀)가 지원 동안 매출액 1,644억 원, 신규고용 1,530명, 투자유치 206억 원을 달성하는 등 지역에서 성과 창출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각 지역가치, 로컬푸드, 지역기반제조, 지역특화관광, 거점브랜드, 디지털문화체험, 자연친화활동등의 비즈니스모델로 분류하여 신청과 심사가 진행되며 사업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케이(K)-스타트업 누리집(www.k-startup.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사업의 메뉴얼과 시스템에 따라 사업과 아이템에 제한이 있지만 사업확장의 디딤돌로 삼기에는 나쁘지 않은 상황에서 자신의 사업과 유기적 확장성을 만들 수 있다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로컬크리에이터 우수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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