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장년 무직자 400명에 일자리 제공

만 50세 이상 만 69세 이하 경기도민
27일 15시까지 인터넷으로 신청
1, 2지망으로 신청하고 월 654,650원 이내 받을 듯

정일관 승인 2023.06.12 16:53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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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중·장년 무직자 400명에 단기 일자리를 제공한다.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 이번 일자리 창출 사업은 7월~11월까지 월 57시간 정도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월 65만원 이내의 생활임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각 자전거 업사이클링단(40명), 펫티켓 지킴이(60명), 미디어 홍보단(40명), 추억 복원단(80명), 주거환경개선단(180명)을 모집해 도내 시·군에서 활동하도록 할 방침이다.

신청일 기준 만 50~69세 미취업 상태인 경기도민이 대상이며 6월 8일~27일(오후 3시)까지 경기도 일자리재단 잡아바어플라이(https://apply.jobaba.net)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하면 된다.

이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여 필요한 사전 교육을 거친 후 최대 5개월간(월 57시간 이내) 기후환경·디지털·돌봄 프런티어로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이은숙 경기도 베이비부머기회과장은 “이번 베이비부머 프런티어 사업은 민선 8기 베이비부머 기회패키지 사업 중 하나로, 그간 전일제 일자리 지원에 집중됐던 정책에 이어 유연한 일자리 지원을 시도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라며 “자신이 가진 경험과 경력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도내 베이비부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베이비부머 프런티어 분야별 활동 내역 등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잡아바어플라이(https://apply.jobaba.net)에서 관련 정보를 보고 경기도일자리재단 서부광역사업팀(031-270-997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5월 24일 신중년일자리센터의 이름을 베이비부머일자리기회센터로 바꾸고 출범식을 개최했다. 경기도 부천시 부천로139 퍼스트뷰 2층에 마련된 해당센터는 경기도민중 베이비부머 세대(만 50세 이상 만 69세 이하)를 대상으로 다양한 관련 사업과 직업상담등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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