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에서 헌혈하면 1만 원 지급
성남관내 헌혈관리기관 5곳에서 성남사랑상품권 1만 원 지급
새벽 1시까지 문여는 공공심야약국도 5곳으로 늘려서 운영
정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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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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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가 지역 내 5곳 헌혈관리기관에서 헌혈하는 사람에게 오는 5월 10일부터 지류 성남사랑상품권(지역화폐) 1만원권을 지급한다.
시는 지난 4월 28일 은수미 성남시장과 허부자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장, 황유성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헌혈장려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르면 성남시는 성남사랑상품권을 구매해 경기혈액원(수원 권선동)과 한마음혈액원(군포 당정동)을 지원하고 이를 헌혈자에게 지급한다는 내용으로 헌혈의 집(야탑·서현·판교동)과 2곳 헌혈 카페(미금·신흥동)에서 헌혈하는 사람이 해당된다.
다만 성남시의 예산 4억6000만 원 안에서 연간 지속되며 소진되면 지급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성남시는 ‘성남시 헌혈 장려에 관한 개정 조례(2021.10.25)’를 통해 관련 정책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성남시가 매일 새벽 1시까지 영업하는 공공심야약국을 오는 5월 1일부터 5곳으로 늘려 운영한다.
이에 따라 ▲중원구 금광동 마이팜 약국(☎031-742-7202) ▲수정구 창곡동 위례수 약국(☎031-756-0365) ▲분당구 야탑동 야탑원약국(☎031-701-1071) ▲분당구 삼평동 다 낫는 럭스타워약국(☎070-8815-1626) ▲분당구 구미동 성빈약국(☎031-719-0936) 5곳이 연중무휴로 새벽 1시까지 영업을 한다.
성남시는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위해 약국 한 개소당 연간 3450만원씩(도비 30% 포함) 모두 1억725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관계자는 “지난해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심야에 공공심야약국을 찾는 사람은 약국 한 곳당 연평균 4041명으로 집계됐다”면서 “공공 의료서비스 차원에서 공공심야약국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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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
정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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