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제3회 괴정골축제가 한민시장 제2주차장에서 열려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12시 40분부터 노래자랑을 비롯한 공연 무대가 행사가 끝날 때까지 이어지고 공연 중간에 다양한 경품의 추첨 행사가 진행되면서 집중력이 높아져 동네잔치 같은 분위기로 활기가 넘쳤다.

지난 2회 축제때의 각설이 타령과 민요, 트로트 일색의 공연에서 벗어나 가장 초등학교 사물놀이 팀, 중학생 댄스팀 등 청소년들의 참여가 활기를 더하면서 진정한 동네 화합형 잔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위해 괴정동 행정복지센터와 괴정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일찍부터 지역 업체와 카페, 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협찬과 협조를 구하는 등 노력을 많이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대부분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등이 쿠폰과 생필품등을 받아 만족도가 높았다.

아울러 프리마켓과 체험부스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유도해 낸 것이 축제 흥행에 결정적이라는 것이 증명이 되면서 향후 마을축제와 행사에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이 늘어날 것으로 파악된다.

생명의 궁극적 목적(다음세대의 생존을 위해 지식과 지혜를 남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어린 미래세대의 입장에서 현재를 바라보고 미래인류의 공익을 위해 지금 정의에 위배된다 하더라도 외면하지 않겠습니다. 인류애, 자원, 환경, 가치관...

미래세대 정일관 jusinsaja@naver.com 정일관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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