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9회 괴정제(목신제) 열려
2월 3일 지치울 어린이공원에서
괴정동 자생단체협의회 주관, 대전 서구와 문화원에서 후원
정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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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3 16:10 | 최종 수정 2023.02.0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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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3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괴정동민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고 이웃 간 화합을 도모하는 괴정제(목신제)가 지치울어린이공원에서 열렸다.
대전 서구와 서구 문화원에서 일부 지원한 이번 행사는 배석효 괴정동 자생 단체연합회장의 주재 아래 진설-강신-참신-초헌- 독축-아현.. 등 전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수정 괴정동장이 초헌을 진행하며 행사 내내 제관으로 자리를 지켰다
이외에도 괴정동 주민이었던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이 깜짝 방문해 괴정동민의 무사 안녕을 기원했으며 서구의회 전명자, 최규, 신진미, 오세길 의원이 제관으로 참석해 함께했다
행사 중반부터 괴정 울림풍물단에서 풍물놀이와 비나리로 흥을 돋우면서 고조된 행사 분위기는 이후 소지를 끝으로 제를 마무리하고 제사에 쓰인 술과 음식을 나누어 먹은 음복과 함께 새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한 떡국과 음식을 나눠 먹으며 주민화합을 다졌다.
관계자는 "괴정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물심양면으로 도와줘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라며 "전날부터 음식을 준비하고 대접해준 새마을부녀회와 통장협의회에도 고마운 마음" 이라고 전했다.
생명의 궁극적 목적(다음세대의 생존을 위해 지식과 지혜를 남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어린 미래세대의 입장에서 현재를 바라보고 미래인류의 공익을 위해 지금 정의에 위배된다 하더라도 외면하지 않겠습니다. 인류애, 자원, 환경, 가치관...
미래세대
정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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