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도시농업전문가‘마스터가드너’육성
제주농업기술센터, 월 1회, 총 4회 교육
'도시농업전문가 역량강화 과정' 운영
정일관
승인
2022.06.24 20:52
의견
0
제주농업기술센터가 도시농업전문가 ‘마스터가드너’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22일 마스터가드너 회원을 대상으로 ‘도시농업전문가 역량강화 과정’ 첫 교육을 시작했으며 이후 9월까지 총 4회 과정으로 치유농업, 식물가꾸기 및 재배기술 활용법 교육한다.
첫 교육에서는 △마스터가드너 회원 자격과 규정 △치유식물 ‘스토캐시아’ 재배이론과 식재 실습 등이 진행되었으며 이후 농업 및 원예 전문지식을 습득해 농업을 매개로 하는 생산적 여가활동을 영위하며 도시에서 도시농업 사회봉사자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스터가드너는 1973년 미국에서 시작되어 세계적으로 10만 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국에는 2011년 제주에 처음 도입되어 ㈔한국마스터가드너협회제주지회(회장 김승호) 회원 50명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2011년 부터 마스터가드너 양성교육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매년 관련 교육을 추진 중으로미스터가드너 양성교육 수료자는 ‘한국마스터가드너 인증’을 획득한 이후 매년 보수교육을 받고 해당분야에서의 봉사와 나눔 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 A씨는"도시농업 혹은 도시원예농업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체계가 없다는 점이 아쉬운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교육을 한다는 것은 좋은 일" 이라면서 "농업의 포괄적 이해와 학습 그리고 이를 통한 치유와 지식과 지혜의 작용에 대한 교육체계를 만드는 것이 급선무" 라고 말했다.
또한 "조만간 경제위기로 인하여 생화와 조화의 콜라보와 같은 가성비 위주의 인테리어와 환경이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며 공예와 환경, 원예농업에 대한 깊이있는 학습이 필요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생명의 궁극적 목적(다음세대의 생존을 위해 지식과 지혜를 남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어린 미래세대의 입장에서 현재를 바라보고 미래인류의 공익을 위해 지금 정의에 위배된다 하더라도 외면하지 않겠습니다. 인류애, 자원, 환경, 가치관...
미래세대
정일관
jusinsaja@naver.com
정일관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미래세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