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인구 늘고 활동사업체 10만 개
숙박 및 음식점, 부동산, 건설업, 도매 및 소매업이 전체 사업체의 70.9%
관광, 서비스업으로 스태그플레이션 버티기 돌입
체계화된 치유산업을 통한 연관산업 끌어내야...
정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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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5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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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 이후 정체되었던 제주도의 인구가 5월 기준 698,435명으로 다시 늘어나고 있다. 이는 외부 유입으로 인한 인구증가로 2021년 기준 잠정 출생아 수 3,700명 대비 잠정 사망자 수는 4,200명으로 도내 인구는 자연 감소에 들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도 갈수록 높아져 2021년 기준 15.9%로 나타났다. 이는 수도권을 제외한 타 지자체에 비해서는 비교적 높지 않은 수준으로 긍정적인 상황으로 여겨지고 있다.
다만 제주도 관내 활동사업체가 10만 개를 넘어서지만 숙박 및 음식점, 부동산, 건설업, 도매 및 소매업이 전체 사업체의 70.9%가 집중되어 있어 스태그플레이션으로 인한 산업침체의 직격탄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코로나로 인하여 외국 관광이 활성화 되지 않은 탓에 제주도 관광산업이 혜택을 받고 있지만 물가 인상과 전반적 산업침체로 인한 스태그플레이션으로 인한 관광 침체가 예상되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문제는 천혜의 관광자원만으로는 고물가로 인한 경기침체를 이겨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이에 일부에서는 치유농업과 체계화 된 치유산업을 테마로 한 연관산업을 끌어내야 한다는 민간 차원의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연간 1,2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제주도가 세계를 휩쓸 스태그플레이션의 서릿바람을 이겨낼 지혜로운 방법을 찾아내야 하는 상황이다.
생명의 궁극적 목적(다음세대의 생존을 위해 지식과 지혜를 남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어린 미래세대의 입장에서 현재를 바라보고 미래인류의 공익을 위해 지금 정의에 위배된다 하더라도 외면하지 않겠습니다. 인류애, 자원, 환경, 가치관...
미래세대
정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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