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북페어 2022 팜플렛 / 제주시

오는 9일과 10일 양일간 11시부터 18시까지 한라체육관(서광로2길 24)에서 '제주북페어 2022 책운동회'가 펼쳐진다.

전국의 독립출판물 제작자들이 제주에 모여 다양한 책들을 전시하고 세미나를 진행하는등 독립출판물 박람회로 진행되는 이번행사를 위해 탐라·애월·한경 공공도서관과 제주시 동네책방 16곳(△나이롱 △북스페이스 곰곰 △아무튼책방 △이후북스 △지구별가게 △책가방 △달책방 △비건책방 △언제라도북스 △무명서점 △그림책방노란우산 △라바북스 △수민문화 △어나더페이지 △밤수지맨드라미 △북 다마스)에서는 일찌감치 에코백을 기부 받는등 행사준비에 들어갔다.

제주시 탐라도서관의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이번행사는 에코백 재사용운동을 통해 쓰레기 없는 행사로 치르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책을 주제로 이렇게 큰 행사를 하는 지자체 도서관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뜻깊고 좋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이를 위해 제주 어린이 시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쓰레기 없는 행사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혹여 어른들이 실수로 쓰레기를 만들더라도 어린이 시민들이 제재하고 슬기로운 해결 방안을 제시 할 수 있는 책을 사랑하는 성숙한 어린이 시민들이 활약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생명의 궁극적 목적(다음세대의 생존을 위해 지식과 지혜를 남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어린 미래세대의 입장에서 현재를 바라보고 미래인류의 공익을 위해 지금 정의에 위배된다 하더라도 외면하지 않겠습니다. 인류애, 자원, 환경, 가치관...

미래세대 정일관 jusinsaja@naver.com 정일관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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