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공예 생존어깨끈의 매듭과 활용

4월 16일 세월호 8주기 맞아 생존공예 시작

정일관 승인 2022.04.06 20:04 의견 0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사건이 8주기를 맞이한 가운데 세월호 사건 당시 가장 안타까웠던 것 중 하나가 로프와 드라이백 같은 것들이 있었다면 조금 더 구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이런저런 아이디어들이 생존공예로 시작됐다.

앞으로의 위기 상황에서 미래세대를 한 명이라도 더 구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서 인터넷뉴스 '미래세대'와 생존공예를 비롯한 리폼공예, 재활용 공예는 시작되었다.

시냇가에 올갱이 잡으러 갈 때, 계곡, 바다, 심지어 유람선을 타러 갈때도 항상 가지고 다녀야 할 드라이백과 생존어깨끈으로 드라이백은 비닐재질의 방수백으로 여러형태가 있지만 입구를 잘 막으면 튜브처럼 공기의 저항력을 이옹하여 물에서 잘 뜬다. 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중요한 물품들을 보관해서 물가에선 항상 메고 있는 것이 좋다.


그리고 어깨끈은 기존의 제품들은 약해서 위급상황에서 끌어올릴때 버티지 못할 가능성이 커서 직접 재료를 구입해서 만드는 공예작품이다. 그러한 어깨끈에 내구성과 장력이 강한 10m 파라코드(낙하산줄)를 이용해 매듭지어 놨다가 위급시에 나와 남을 구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바로 드라이백과 생존어깨끈이다.

개념조차 없던것을 새롭게 만들면서 많이 어설프지만 함께하는 많은 사람들이 더 효과적이고 더 기능적이며 더 예쁘게 만들어 줄것을 의심치 않는다.

생존어깨끈에 파라코드10m를 매듭으로 감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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