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혁명은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대체했던 순간을 의미한다.

1차 산업혁명 – 인구가 적었던 영국에서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증기기관을 개발, 활용하여 방직, 면직물과 같은 사람이 하던 단순작업을 대체하면서 생산량을 엄청나게 늘리면서 시작
뒤이어 많은 단순작업을 대체 하면서 경제, 사회 곳곳에 많은 영양을 끼쳤음
2차 산업혁명 – 전기를 이용한 대량생산
3차 산업혁명 – 1969년 컴퓨터 정보화 자동생산
4차 산업혁명 – 로봇, AI를 통한 산업의 변화

산업혁명은 결국 노동력을 대체하면서 산업생산의 효율을 끌어올리는 쪽으로 발전을 해왔다는 것이다. 산업혁명이 인간중심의 문명을 위해서 발전한 것처럼 보이는데 이는 산업혁명이 가져다준 생활의 이로움 때문이다.

중요한 점은 산업혁명은 경제를 위해서 발전되고 변화되어 왔으며 결정적 분기점을 표현한 것이다.

‘4차산업혁명’도 결국 로봇과 AI라는 아주 중요한 분기점을 표현하는 용도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현시대에서 이러한 ‘4차산업혁명’을 수식하는 많은 기술들은 소비주체든 생산주체든 Needs가 떨어져 보이기 때문이다.

기실 이번 이러한 경제학적 분기점은 자본주의, 여성인권문제, 민주주의, 복지제도, 산업혁명 등이 서로 맞물려있는 상황에서 시너지 효과를 통해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것들이 변화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 상황에서 몇몇 현상과 변화들을 어느 정도 이해 하고 있다고 해서 미래를 예측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일 것이다. 많은 교육자료에서 4차 산업혁명이 가져다줄 미래라는 주제로 만든 자료에는 옷과 안경에 인터넷이 연결되고 드론택배, 무인자동차, 3D프린터로 지은 집에서 사는 모습이 나오는데 기실 단 하나도 사업욕구를 불러 일으킬만한 것은 없다는 것이 문제다.

아마도 인건비 대비 기술구축비용이 저렴하다는 인식이 싹틀 때 사업적 욕구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옷과 안경에 인터넷이 연결되어서? 내가 보는 모든 것을 저장하고 필요할 때 꺼내보고 운전자 없이 운전하는 차가 운전하다 사고가 났을 때 그에 대한 책임은 누가지고 보험회사는 뭘 먹고 살아야 하며? 다른 좋은 자재들 많은데 왜 그 지저분한 재료로 만든 집에서 살아야 하는지등등의 의문에 주장한 이들은 답해야 한다.

산업혁명은 A.토인비가 말한 바와 같이 격변적이고 격렬한 현상이 아니라 그 이전부터 시작하여 온 점진적이고 연속적인 기술혁신의 과정이다.

이전의 산업혁명으로 인해 세탁기, 식기세척기등 집안일을 획기적으로 줄여주고 여성인권이 향상되고 대거 취업전선에 편입되면서 산업혁명으로 직업은 줄어드는 상황에서 여성이 배려의 대상에서 경쟁의 대상으로 바뀐 것이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의 증가는 또한 많은 변화를 가속시키고 있다. 많은 사회적, 경제적, 기술적 변화가 누구를 대상으로 했건 가사노동이라는 전통적 역할을 하는 여성들에게도 혜택은 똑같이 적용되었으며 이는 심각한 불평등을 낳고 있다. }

/ 여기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와 페미니즘에 대한 논의로 번질 가능성을 일단 차단하고 넘어가야 한다. 실질적으로 여성의 경제적 독립은 이뤄져야 하고 분명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는 장려되어야만 한다. 다만 이를 정치적, 정책적으로 할당제 혹은 여성취업자 혜택제등을 통해 능력에 맞는 공정한 경쟁을 부정하게 되면 상당히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이고 현재 대한민국은 이 과정에서 이런 정책을 펼쳤던 정권이 유의미하게 퇴출되는 상황이다./

4차산업혁명으로 인한 일자리 감소 +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로 인한 일자리 경쟁률 심화 + 성장동력을 잃은 자본주의의 몰락 등의 일자리 감소요인을 민주정치라는 정치적 장치로 풀기에는 그 한계점에 다다르고 있다.

이를 직업의 지속성, 직업의 확장등에 기대하는것도 어려운일이 됐다. 그쪽으로 투입될 자원과 자본이 없기 때문이다. 천문학적인 돈이 있지만 직업과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들어가는 비용에 비해 그 직업과 일자리로 벌어 들일 수 있을 돈과 가치가 너무 적다는 것이다.

이 부분을 이해해야만 한다!

아래 링크는 매일경제의 직업의 미래라는 콘텐츠로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십수년이내에 직업이 사라질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료이다. (나름대로의 근거에 의해)
http://channel.mk.co.kr/event/2016/job/?msclkid=fa27f764afe911ec81499fff4b5ad07f

생명의 궁극적 목적(다음세대의 생존을 위해 지식과 지혜를 남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어린 미래세대의 입장에서 현재를 바라보고 미래인류의 공익을 위해 지금 정의에 위배된다 하더라도 외면하지 않겠습니다. 인류애, 자원, 환경, 가치관...

미래세대 정일관 jusinsaja@naver.com 정일관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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