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 '국제 행복의 날'

2023년 국제행복보고서 1위는 핀란드, 한국은 57위

정일관 승인 2023.03.20 14:32 의견 0
국제행복보고서 의 기준중 하나인 사회적 지지(사회성)

2023년 국제 행복보고서가 발행되어 1위는 핀란드, 한국은 57위로 나타났다.

매년 3월 20일 국제 행복의 날을 맞이해 발행되는 국제행복보고서는 2012년 이후로 11번째 보고서이며 행복의 날은 10주년을 맞았다.

보고서는 GDP, 사회적 지원, 기대수명, 자유, 관대함(관용), 부정부패라는 6가지 핵심 요소를 활용해 전 세계적으로 느끼는 행복 수준의 차이를 설명하는 데 도움을 주는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1위에 핀란드, 2위는 덴마크, 3위 아이슬란드등 유럽의 복지 선진국들이 상위권이며 한국은 57위로 나타났다.

UN 자문위원 제이미 일리엔 등의 제안에 따라 2012년 6월 28일 열린 총회에서 193개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매년 3월 20일을 '국제 행복의 날'로 정했으며, 2013년 3월 20일부터 이를 기념하고 있다.

UN은 당시 총회에서 "행복은 인간의 목적"이라고 규정하고, "이를 위해 보다 많은 사람에게 혜택이 가고, 평등하며, 균형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과 발전, 지구 차원의 빈곤 구제 등을 이뤄야 한다"고 합의했다.

한국은 150개국 중에서 2016년 58위, 2017년 56위, 2018년 57위, 2019년 54위, 2020년 61위, 2021년 62위, 2022년 59위에 이어 2023년 57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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