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 사과, 배, 포도, 파인애플, 오렌지 등 각종 과일을 잔뜩 집어넣고 5-6000원선의 저가 드라이와인을 넣고 은은한 불로 오래 끓이면 되는 뱅쇼는 프랑스어로 Vin 뱅은 와인 쇼 Chaud는 따뜻한 이라는 뜻이다.

레드와인에 과일이나 과일즙, 소다수등을 넣어 차게 마시는 스페인의 샹그리아와 함께 대표적인 와인을 이용한 음료중 하나이다.

특히 끓이면서 와인의 알코올은 대부분 날아가기 때문에 어린이들도 마실 수 있는 면역력을 높이는 건강음료로 좋다.

겨울에는 차로 여름에는 얼음을 넣어 차갑게 마셔도 좋기 때문에 환절기에 좋다.

와인을 과일들이 잠길때까지 붓고 뭉그러질때까지 약한불로 천천히 끓이고 여기에 계피꿀차, 레몬차, 레몬청, 자두청등 각종 청을 첨가하는 한국적 스타일의 뱅쇼도 색다를뿐 아니라 효능적으로도 나쁘지 않다.

보통 와인을 5병 넣으면 뱅쇼도 5병 정도가 나온다. 증발되는 만큼 과일에서 수분이 빠져나와 양을 어느 정도 맞춘다.

드라이한 와인을 사용하면 당도가 높은 과일들을 스위트한 와인을 사용한다면 꿀을 적당히 조절해서 당도를 조절하면 된다.

생명의 궁극적 목적(다음세대의 생존을 위해 지식과 지혜를 남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어린 미래세대의 입장에서 현재를 바라보고 미래인류의 공익을 위해 지금 정의에 위배된다 하더라도 외면하지 않겠습니다. 인류애, 자원, 환경, 가치관...

미래세대 정일관 jusinsaja@naver.com 정일관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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