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예비사회적기업 21개 신규 지정

2022년도 하반기 여성?가족?청소년 분야?
사회서비스, 일자리 제공, 혼합형, 기타형등 올해 30개 기업 지정

정일관 승인 2022.12.09 11:44 의견 0

여성가족부가 지난 9일 21개 기업을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새롭게 지정했다.

여성‧가족 친화적 일자리를 창출하고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여성‧가족‧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는 해당기업은 아래와 같다.


여가부는 선정을 위해 지난 9월 15일 ~ 10월 9일 까지 실시한 ’22년도 하반기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를 냈으며 38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실사 및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21개 기업이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에 선정된 9개 기업과 함께 올해에만 총 30개 기업이 지정되었으며 2012년도부터 시작된 현재 68개 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지원없이는 살아남기 힘든 구조로 예비사회적기업을 넘어 사회적기업으로 전환에 성공하더라도 위기대응능력이 떨어져 경쟁에 취약한 구조의 사회적기업과 사회적경제에 대한 기본 개념에 대해 새로운 아이디어 없이 밀어부치는 현실감 없는 정책에 대한 실망이 큰 상황이다.

일부에서는 여가부의 이러한 지원정책들이 여성에 대한 배려를 넘어 역차별이라는 지적과 함께 윤석열정권의 공약이었던 여성가족부 해체에 의지가 있는것인지 의심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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