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공유센터, ‘올망졸망 공유장터’ 개최

30일, 벼룩시장, 체험, 공연 등?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 마다 개최
공유자원 순환가게 확장 개소

정일관 승인 2022.10.29 15:31 의견 0
광주공유센터 올망졸망 공유장터

광주광역시가 30일 남구 진월국제테니스장 내 위치한 광주공유센터에서 ‘올망졸망 공유장터’를 개최한다.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에 열리는 올망졸망 공유장터는 시민들이 벼룩시장과 각종 체험활동에 참여해 소통하고, 자원과 재능을 공유하는 행사로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열리지 못하다 올해 세번째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판매하는 시민참여 공유마켓, 공유체험부스, 공연마당, 이벤트존 등이 운영되며 자원순환과 자연환경에 관한 다양한 체험부스와 새활용 프로그램, 자기발전자전거 등이 운영된다.

특히 할로윈을 테마로 한 거미 크로플,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가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선 광주공유센터 내 ‘공유자원 순환가게’의 확장 개소식도 열린다.
시민들의 기부와 물물교환으로 구성된 2000여 개 물품이 진열돼 있으며, 물품을 교환해 가는 방식으로 휴일없이 연중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유광주 누리집(http://www.sharegj.kr)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광주공유센터에서 가장 대여가 많이 되는 물품으로는 캠핑용품, 휠체어, 각종 행사용품(의자와 탁자등), 한복을 포함한 각종 의상들, 각종 놀이용품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공유경제 활성화를 통한 자원의 낭비를 줄이고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는 방식으로 세계경제포럼이 지향하는 미래 경제방식이다.


머지 않아 많은 지자체와 커뮤니티에서 활성화 하면서 운영경험이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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