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여주기식 '환경교육', '재활용교육' 개선해야

쓰레기 관련 교육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정일관 승인 2022.08.12 20:21 의견 0


지자체에 환경관련 교육장등이 세워지고 있지만 현실적인 환경교육과 재활용교육이 아닌 이론중심으로 이뤄지면서 이에 대한 현실성없는 환경교육과 재활용교육의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고 현실에 꼭 필요한 환경교육이자 재활용교육인 쓰레기 관련 교육에 대한 관심이 부족해 이에 대한 교육체계 마련이 중요한 시점이다.

성남시와 제주도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클린존과 재활용센터등의 편의성과 실제적 효과가 큰 수거방식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이를 활용한 다양한 환경교육의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실질적으로 음식물 쓰레기의 경우 처리 단계를 비닐과 뼈등 필터링 하여 분리 수거하고 세척시설을 운용 하는 등의 편의방식을 도입하고 이를 대형 음식물쓰레기 처리 설비를 통해 투명 원통에서 갈아 슬러지화 하여 각 사료용 곤충 '동애등에' 사육, 바이오메탄, 퇴비용등 납품 형태에 따라 수분율과 저장방식 저장주기등을 고려하여 설비를 할 경우 현실감 있는 교육현장이 될 수 있고 어려서부터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환경교육포털 동애등에 관련 자료중 일부 / 환경교육포털



아울러 오폐수처리를 위한 화단조성, 냄새방지를 위한 EM액 활용을 비롯한 각종 과학기술의 응용을 통해 현실적인 환경교육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재활용이 가능한 PET도 마찬가지로 PET 칩을 만들어 공장에 직접 판매, PP와 PS등도 각 해당 기업에 직접 판매가 가능한 형태로 가공을 해서 판매를 하는 형태로 진행이 가능하며 고장난 가전제품도 처리업체에서 수거가 숴워지면서 재활용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방식이다.

이는 또다른 쓰레기를 양산하는 일이 되지 않도록 수거업체에 대한 면밀한 조사와 재활용 방식등에 대해 인지를 한 후 계약하는 형태로 진행을 해야하며 이런 부분에서 가격이 주요 평가 사항이 아닌 환경과 사회적 영향을 고려하여 적정선의 가격을 통해 거래를 해야 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수거및 가공업체도 사회적기업이나 협동조합등 공익적 기업이나 사회공헌활동을 많이 하는 기업에 저렴하게 공급하는게 당연한 상황이다.

문제는 지자체별로 조례나 규칙등으로 이런 시설의 운영에 대한 의지를 보이지 않을경우 쉽게 개선되기 어려운 상황으로 쉬이 이뤄지기는 힘들것이라는 점이다.

다만 이는 민간에서라도 나서서 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으로 이는 유럽과의 경제교류를 위한 탄소중립의 문제와 미국과 중, 러의 대립을 비롯해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자원의 효율적 이용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아울러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새로운 가치재의 출현을 기대해 볼수도 있는 대목이다. 보다 중요한 건 지구와 인류, 자원의 소중함을 깨달음으로서 인류의 진화와 생존에 있어 보다 유리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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