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예창업, 창작지원

8월 9일~11일 까지 접수
공예 관련 창업아이템, 공예창작자 지원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에 창업실 제공, 창업자금 1천만 원 지원 등

정일관 승인 2022.07.28 21:43 | 최종 수정 2023.01.18 10:06 의견 0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가 공예창업자 및 공방입주형 창작자를 모집한다.

각 공예창업지원과 공예창작지원으로 지난 25일부터 공고를 내고 8월 9일~11일 접수를 받는다.

공예창업지원은 공예 관련 창업 아이템을 가진 사람으로 만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사업등록증이 없어야 하며 디자인, 융합공예상품, 공예 콘텐츠 등의 공예 관련 창업 아이템이 있어야 한다.

최종 선정될 경우 창업실이 무료로 제공되며 1천만 원의 창업자금과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각 컨설팅과 상품화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접수 기간 내에 지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하므로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공예창작지원은 유리, 금속공예 전공자로 학사졸업 10년 이내 혹은 최근 2년 이상 창작활동을 하던 사람으로 유리공예의 램프 워킹(토치 등을 이용한 유리공예)과 블로잉(대에 입으로 공기를 불어 넣어 만드는 유리공예), 금속공예 등에서 각 1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될 경우 창업지원과 마찬가지로 창작지원금 1천만 원과 작업공간 제공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하면 전문가 심사를 통해 8월 25일 최종 합격자 발표를 하고 이후 지원이 이뤄지고 내년 3월 지원 사업이 종료된다.

한편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는 각종 공예교육과 공예 관련 장비의 대여를 비롯해 촬영실 목공방, 금속공방, 유리공방, 도자공방등의 공방을 이용 할 수 있는 시설로 각종 원데이클레스 만들기 교육이 무료로 이뤄지고 있으나 접수 기간과 교육기관이 한 달 이상 차이가 나는 등의 이유로 프로그램에 비해 신청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A 씨는 "공예교육 카테고리의 공예교육영상을 통해 누군가의 공예를 바라보는 것 자체가 흥미롭고 재밌을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고 시간가는줄 모르고 지켜보게 되었다"면서 "작금의 경제와 사회적 상황이 자연스럽게 내가 만들어 쓰는 실용공예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 이라며 "고급스럽고 비싼 것에 대한 가치 대신에 자신이 귀한 대접을 받기를 원하듯이 귀하게 여겨질 만한 가치를 부여하는 공예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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