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 발사 예정 달 탐사선 '다누리'로 명칭 확정
'달을 남김없이 누리고 오라는 의미'
명칭공모전 대상 수상자 카이스트 박사과정 하태현 씨
상금 포기하고 발사과정 참관하는 것으로 결정
정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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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7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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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3일 “달 탐사선 명칭공모전 시상식”을 통해 대한민국 최초의 달 탐사선의 이름을 대상작인 “다누리”로 선정하고 우수상 및 장려상 수상자 4명에게는 항우연 원장상과 상금(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등을 수여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다누리는 달을 남김없이 모두 누리고 오라는 마음과 최초의 달 탐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길 바라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수상자인 하태현 씨는 카이스트 신소재공학과에서 박사과정을 공부하는 중이다.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함께 8월 2일 미국에서 발사될 예정인 다누리 달 탐사선 발사에 참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다누리 달 탐사선은 예정대로 발사될 경우 달 궤도상에서 시험운행을 거쳐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6개의 탑재체를 통해 달 관측 및 과학기술 임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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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
정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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