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년포탈 '청년 몽땅 정보통'으로 새로 오픈

서울시, 타 지자체, 중앙정부 청년정책까지 통합 제공
청년지원사업 신청·접수·처리까지 원스톱으로

정일관 승인 2022.04.14 15:39 | 최종 수정 2022.04.15 12:57 의견 0

서울시가 중앙정부와 타 광역시, 도의 지원정책까지 확인할 수 있는 '청년 몽땅 정보통(https://youth.seoul.go.kr)' 을 지난 14일 오픈했다.

이는 기존의 서울청년포탈의 한계를 극복하고 기능을 추가하여 청년정책의 검색, 신청, 접수, 처리등 기능을 업그레이드 하여 새단장하는 오세훈 시장의 핵심 청년정책공약이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한국고용정보원과 오픈(OPEN) API 방식을 통해 서울시와 중앙정부의 청년정책 정보를 연계·제공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 했다

* 오픈(OPEN) API: “Open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의 약자로, 공공기관이 이용자에게 정보를 재활용하거나, 상업적, 비영리적으로 이용할 권리를 부여함으로써 다양한 서비스와 데이터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개한 표준화된 인터페이스를 의미함.

청년 몽땅 정보통은 청년지원사업 신청·접수·처리까지 원스톱 지원할 계획으로 현재 진행중인 신산업 분야 혁신형 미래 청년 일자리(온라인 콘텐츠, 제로웨이스트, 소셜벤쳐, 참여기업 등), 청년대중교통비지원, 청년수당, 은둔청년지원, 학자금대출이자지원, 영테크, 청년 마음건강지원, 청년인생설계학교 등 서울시 주요 청년지원사업의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회원가입후 취업·주거·교육 등 관심사를 설정하면 개개인의 관심 정보를 기반으로 한 맞춤 정책정보를 문자메시지로 발송, 신청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청년 몽땅 정보통(https://youth.seoul.go.kr)'

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서울청년포털 이용자를 대상으로 관심 정보 설정 및 정보 수신 동의를 진행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서비스를 신청한 청년들이 2만 7천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청년들의 고민과 필요에 따른 정책과 자원을 연결하기 위해 서울청년센터에서 운영중인 ‘상담오랑’ 관리시스템도 편입되어 온라인 상담 신청이 가능해졌다.

통합관리체계로 운영 될 계획으로 상담 이력 관리과 신청자의 관심 정보, 정책 참여 이력 등을 확인해 상담의 만족도도 높이고 보다 체계적으로 보다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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