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전쟁 가능성에 아마존 생존 물품 가격 오르고 품절사태

4인용 3일존배낭 포함?생존배낭?품절 많고?
갑상선 보호를?위한?요오드화칼륨?60캡슐 가격 인상에도?불티
개인용?방사선탐지기도?판매량?올라

정일관 승인 2022.04.04 23:26 | 최종 수정 2022.04.04 23:34 의견 0
품절된 아마존 생존배낭 4인3일 팩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길어지면서 러시아군의 민간인 집단학살 사건도 부각되며 핵전쟁의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에서 베스트셀러 1위와 상위권에 핵전쟁 관련 용품을 비롯한 생존 물품들이 오르고 있다.

핵전쟁 발발시 방사선 유출 등으로 인한 응급상황 발생 시 방사성 요오드가 인체에 흡수되는 것을 방지하는데 사용되는 요오드화칼륨 알약이 러시아가 침공한 2월 24일 15.49달러에서 5달러 오른 19.48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3월까지의 판매량이 전년도 전체 판매량인 18,143병과과 비슷한 17,231병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지난 90일동안 매출이 2,000% 증가 4인용 3일 생존배낭을 비롯해 많은 수의 생존배낭은 이미 품절 상태인 상황이며 개인용방사선탐지 기능 제품들도 전체적으로 판매량이 크게 올랐다.

요오드화칼륨 판매 업체 관계자는 "시장에서 원재료를 구하는 것 자체가 어려워졌고 생산을 늘리기 위해서 무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약간의 추가비용이 발생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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