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 이끌 청년 창업기업 공모 최고 3년간 1억 원 지원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홈페이지에서?4월?27일까지?공모
최초?기업당?평균?2천만원?지원 및?창업 기획자의?전문?보육시스템?지원

정일관 승인 2022.04.01 18:51 | 최종 수정 2022.04.01 20:01 의견 0
2022 전통문화 청년 초기 창업기업 공모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전통문화 분야 초기 유망기업을 발굴하여 3년간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는 2022 전통문화 청년 초기 창업기업 공모를 지난 3월 28일 부터 ~ 4월 27일까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홈페이지(https://www.kcdf.or.kr/) 에서 진행한다.

문화산업 진흥 기본법제 2조 제1호 자목 ‘전통적인 소재와 기법을 활용하여 상품의 생산과 유통이 이루어지는 산업으로서 의상, 조형물, 장식용품, 소품 및 생활용품 등과 관련된 산업 (이후 전통문화산업) 창업 3년 이내 창업기업의 대표자로서 만 39세 이하여야 한다. 단 기술 창업의 경우, 만 49세 이하까지 사업 참여 가능하다.

올해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38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며 3년 동안 평균 1억 원 지원 (1년 차 2천만 원, 2년 차 3천만 원, 3년 차 5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나. 초기 지원 후 성과평가를 통해 차년도 지속 지원 여부를 결정하고 정부 사업화 자금 지원도 차등 산정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초기창업기업 특화 지원을 통해 창업교육, 맞춤형 상담, 직접투자, 판촉 행사, 사무공간 지원, 추후 우수기업 시상 등의 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며, 전통 조리법으로 만든 전통 한식 다과를 판매하는 '연경당'과 조선 문화 제를 올릴 때 쓰는 선향을 인센스 스틱으로 만든 브랜드 올롯(Ollot)의 파운드 코퍼레이션 등이 '전통문화 청년창업 육성 지원’을 받아 매출액 증가, 유통망 확장, 투자 유치 등의 성과를 거둔 회사들로 알려졌다.

서류심사의 감점을 받을수 있는 가점 사항은 아래 사진을 참고하면 되며 세금을 체납 중이거나 금융기관으로부터 채무불이행으로 규제를 받고 있거나 유사 사업의 진행기간이 같은 기업이나 대표자는 제외된다.

서류심사 가점 / 공모 공고문 중

사업 전문가 A 씨는 "꼭 전통문화와 전통기법에 얽매이지 말고 시대와 융합한다 생각하면 좋은 사업 아이디어가 많고", "거기에 대한민국이 아닌 세계를 대상으로 하여 제품을 만들면 더욱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떨어지더라도 아이디어를 내보고 거기에 살을 붙여 응모하는 자세가 바로 프런티어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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