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청년창업지원카드 최대 300만원 지원

4월 13일까지 접수, 290명 선정 매월 50만원씩 포인트카드 발급
290명 홍보비, 교육비, 식비, 소모품 구입비 등으로 사용 가능

정일관 승인 2022.03.30 13:45 의견 0

대전시가 2018년 청년들의 제안으로 시작한 대전 청년창업지원카드 사업을 추진, 오늘부터(3.30) 4월 13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대전시에 주민등록과 사업장이 있는 창업 3년 이내, 연 매출액 3억 원 이하의 업체를 운영 중인 만18세 ~ 39세의 청년사업가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지원사업은 290명을 선정하여, 창업초기 과정에서 필요한 간접비(홍보비, 교육비, 식비, 소모품 구입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게 매월 50만 원씩 6개월간 카드포인트로 지급한다.

특히 이번 지원카드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광고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외결제기능이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방법은 대전청년창업지원카드(www.djstart.or.kr)와 대전광역시 중소기업 지원포털 대전비즈(www.djbea.or.kr/biz) 양 사이트에서 모두 온라인 신청을 해야 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적격 검토 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에서 대전시 관내 거주기간, 창업기간, 연매출액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하여 5월 2일 대전청년창업지원카드’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청 또는 대전청년창업지원카드(www.djstart.or.kr)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청 청년정책과(☎ 042-270-0831)나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042-380-307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전시 창업지원카드 사업은 2018년부터 시행하여 청년 사업가 1,127명을 지원했다

대전청년창업지원카드(www.djstart.or.kr) 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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