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미니태양광 보급사업 시작
350와트급 2,282기 보급예정, 각 구에 문의 , 신청
에너지자립률, 탄소중립도시 조성에 박차
정일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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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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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올해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공고와 참여업체 선정을 마치고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설치대상은 단독 및 공동주택, 마트, 주유소, 주차장, 전통시장 캐노피 등이며, 설치방법은 베란다(거치형), 옥상(평면, 경사형), 외벽(수직형) 등을 선택하여 설치할 수 있다.
신청가구당 350W급 모듈(1.74m×1.03m) 2매까지 설치 가능하며, 설치 제품은 국내기업이 생산한 효율 19.8% 이상의 제품이다. 설치시 매월 양문형 냉장고 1대 사용량에 해당하는 전기요금인 약 9,000원을 절감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치비용은 모듈 1개당 652,000원으로 설치 희망자는 15%인 99,800원을 부담하며 나머지 85%는 대전시와 해당 자치구가 지원한다.
설치를 원하는 가구와 업체는 대전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2022년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참여업체 선정 공고문과 자치구 사업 공고문을 참조하여 주소지 관할 자치구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보조금은 신청에 따라 선착순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 사업이 조기에 종료될 수도 있으며 올해 보급량은 350W급 모듈 2,282매 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251-4624), 중구(☎606-7253), 서구(☎288-2464), 유성구(☎611-2325), 대덕구(☎608-6932) 등 5개 자치구 접수처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송병철 기반산업과장은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가계에도 도움이 되고, 에너지 자립률 향상 및 탄소중립도시 조성에 기여할 것" 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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